1. 직업상담사란?
구인ㆍ구직ㆍ취업알선 상담ㆍ진학상담ㆍ직업적응 상담 등 노동법규 관련 상담 노동시장ㆍ직업세계 등과 관련된 직업정보의 수집, 분석하여 상담자에게 이들 정보를 제공 직업적성 검사, 흥미검사 실시 및 해석을 수행하는 업무.
―한국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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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업상담사 2급 쓸모 있을까?
직업상담사의 주요 취업처는 시, 군, 구청 취업정보센터, 일자리센터, 직업훈련기관, 공공기관, 고용센터, 용역회사 소속으로의 직업상담사 파견 등으로 말할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로 취업할 수 있는 취업처는 많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이 계약직으로 많이 채용을 하고 상담직의 특성상 고수입을 기대하긴 힘들다. 경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우대받고 갈 수 있는 취업처는 늘어나겠지만, 어느 직종이나 마찬가지다. 얇고 길게 간다고 하면 추천할만하다. 하지만 계약직의 특성사 잦은 계약 만료와 이직을 겪을 수 도 있다. 2년+1년까지 계약을 연장 가능하지만 그 이상 고용을 하게 되면 무기계약직 혹은 정규직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보통 계약 종료를 진행한다. 그래서 잦은 이직이 많은 직종이다. 공공기관도 정규직보다는 계약직 구인이 압도적으로 많은 게 현실이다.
정부의 취업에 대한 관심으로 직업상담사라는 직업의 수요가 더 높고 국비지원으로 직업상담사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 패키지에서 직업상담사,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많은 직업상담사를 양성하는데, 인원은 늘어나고 수요는 점점 줄어들 것 같다.
3. 직업상담사에 대한 나의 생각 그리고 구직
아무래도 정부가 청년취업률과 고용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각 기관에서도 취업률을 신경안 쓸 수 없다. 물론 참된 직업상담사들도 많지만 취업률을 위한 인력 소장의 느낌도 살짝 난다. 직업상담사의 도움으로 대기업을 가는 경우는 손에 꼽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대부분 취업을 위한 매칭 해주는 사람으로 변모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취업을 위해 직업상담사를 취득하고 다른 사람의 취업을 도와주는 게 뭔가 아이러니하다. 나는 직업상담사에 대한 이미지는 별로 좋지 않다. 그들에게 나는 취업률을 올리기 위한 구직자 중 한 명뿐이다. 자신이 소속된 기관의 목표 취업률만 중요한 상황이 돼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모든 직업상담사들이 그렇진 않지만) 내가 틀리길 바란다. 정말 능력 있고 자신의 직업에 전문성과 사명을 가진 직업상담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물론 준비 안된 구직자도 많다.
보이는 지표 취업률 목표 달성을 요구하는 공공기관이나 정부의 정책들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이 분야에서 취업률 목표는 없어져야 할 것 같다. 눈에 보이는 수치가 제일 좋지만 아르바이트이나 단기계약직들도 취업률로 실적을 잡으며 어떻게든 구직자들을 취업시키려고 앞 뒤 안가리고 집어넣는 경우나 자신의 회사에 단기 입사시켜 그 당시의 취업률을 높이게 하는 경우도 있다. 질 좋은 상담 및 교육을 발전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사실 너무 어려운 문제 다. 취업률도 물론 중요하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을 보는 구직자들은 직업상담사에게 조언을 구하되 전적으로 자신의 판단, 자신의 노력으로 좋은 곳에 취업하기 바란다. 그들은 님들이 좋은 곳에 가면 좋지만 안 좋은 곳에 가도 크게 상관없다.. 그들이 너님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진 않는다. 결국 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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